(우즈베키스탄) 전통빵 리뾰쉬까 맛있게 먹는 법(feat. 카이막 추천)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리뾰쉬까(Лепёшка)라고 주식으로 화덕에 구운 전통빵을 먹습니다. 납작하게 생겨서 가운데는 도넛 모양으로 홈이 파여 있는데요. 보통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리뾰쉬까의 경우 사람 얼굴만 한 크기로 한 끼 식사로 아주 충분한 양입니다. 리뾰쉬까는 러시아어이며 우즈베키스탄어로는 '논(난)'이라고 부릅니다. 우즈벡어인 난은 인도에서 부르는 화덕에서 구운 납작한 밀가루 반죽 빵과 부르는 명칭이 동일하네요. 과거에 네팔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여기서 살다 보니 우즈벡어의 숫자나 몇몇 단어들이 인도나 네팔어와 유사한 부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제국에서 무굴제국이 파생되어 나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