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대 입시의 모든 것 : 국시원 인정 해외 의과 대학

최근 한국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해 정치권이 시끌시끌한 거 같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기존 의사들의 반대로 문턱을 넘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설령 의대 정원이 확대가 된들 의대를 진학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문턱이 높아 그림의 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학년도 수시 기준, 서울 및 지방 의대의 평균 경쟁률은 30.6:1에 달하며,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접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의사가 여전히 높은 인기 순위를 차지할 만큼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있을 거 같은데요. 한국 국시원에서 인정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해외 의과대학 목록과 함께 해외 의대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해외 의대 입학

 [ 목차 ]

 

해외 의대 입시 알아보기

해외 의대 졸업 후 한국 국시 통과율

2022년 8월 기준, 국시원 인증 해외 의대는 35개국 126개 대학에 이릅니다. 2005년부터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영국이 85.2%로 가장 높은 예비시험 합격률을 보였으며, 호주, 파라과이, 헝가리, 독일, 러시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 일본, 미국 등은 절반 이하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해외 의대 졸업자의 국시 최종 합격률은 대략 33%에서 34% 사이로, 변동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헝가리의대 졸업생의 한국의사시험 합격율은 82.35%이고 우즈베키스탄의대 졸업생의 합격율은 76.3%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명문의대인 울산의대보다도 훨씬 높은 합격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국시 인증 대학의 현황

국시 인증 의대는 해당 나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자만이 국시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26개 대학, 필리핀은 18개 대학으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영주권 문제, 필리핀은 외국인에게 의사 면허를 주지 않는 정책으로 인해 실제로 국시 응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독일, 일본, 영국은 각각 10개 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호주도 국시 인증 대학이 있습니다.

해외 의대 입시 준비

해외 의대 입시 준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졸업 후 국시 통과율과 합격생 수입니다. 영국 의대는 높은 학비와 입학의 어려움이 있지만, 말레이시아 의대를 거쳐 영국으로 편입하는 프로그램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 의대는 한국 학생들이 많으며 졸업 후 국시 통과율도 나쁘지 않아 고려할 만한 옵션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대 유학의 장단점

장점

• 경제적인 학비와 생활비: 우즈베키스탄은 학비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 의대 통역 활용: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수업이 러시아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하지 못하면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한국어에 능숙한 현지인들이 많고, 특히 의대 전문 통역을 담당하는 현지인들이 있기 때문에 통역의 도움을 받으면 수업을 따라가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 높은 편입 가능성 및 Pre Med 과정 : 다른 나라의대처럼 편입을 잘 안 받는 것이 아니고 의료계통의 학과에서 졸업하고나 공부한 학생들은 2학년, 3학년, 4학년 등으로 편입도 가능합니다. 또한 생물 화학등 의대공부의 필수과목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학생은 Pre Med과정을 통해서 6년간의 의대생활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한국의사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가 있습니다. 타슈켄트 국립 소아의대에서 교수님들에게서 수업 듣고, 끝나면 Pre Med아카데미에서 밤늦게까지 의대공부를 하면서 의학지식을 별도로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문화적 다양성과 국제적 환경: 우즈베키스탄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가로,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글로벌 의료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한국과의 시차가 적음: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시차가 크지 않아 가족과의 연락이나 한국의 소식을 접하기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 한국 학생들의 증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의대에 진학하는 한국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커뮤니티 형성이 용이하며 정보 공유가 활발합니다.

단점

• 국시 통과율의 문제: 우즈베키스탄 의대 졸업생의 한국 국시 통과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졸업 후 한국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언어 장벽: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언어는 우즈베크어와 러시아어입니다. 따라서 한국 학생들은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의료 교육 시스템의 차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다를 수 있으며, 이는 졸업 후 한국에서의 적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국시원 인정 의대 및 비용

한국국시원 인정 의대 목록

• 타슈켄트 국립소아의대 : 더 많은 정보 보러가기(클릭)
• 타슈켄트 국립의대 : 더 많은 정보 보러 가기(클릭)
• 사마르칸트국립의대 
• 안디잔의대 

학비

우즈베키스탄의 의과대학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학비는 대학과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의과대학 학비는 연간 약 3,500~5,000 USD 범위 내에서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다른 많은 국가의 의과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생활비

우즈베키스탄의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경제적인 편입니다. 월평균 생활비는 약 1,000~2,000 USD 정도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이는 숙박, 식비, 교통비 등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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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은 비교적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로 인해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대 유학은 경제적인 부담이 적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지만, 국시 통과율, 언어 장벽, 교육 시스템의 차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즈베키스탄 의대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이러한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지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국시 통과율을 보면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약 76%라고 합니다. 국시합격은 학생의 노력과 당해 의사 국가시험 난이도에 따라 좌우되는 편이니, 국시 통과율이 낮다 하여 걱정하지 마시고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의 의대 진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즈베키스난 의과대학 입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허송세월을 보낸다면 6~7년의 공부가 물거품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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