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3대 터키(튀르키예) 레스토랑 : 에펜디(Efendi)
타슈켄트에는 유독 터키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같은 이슬람 문화권이기도 하고 우즈베키스탄 사람들 입맛에 터키 음식이 잘 맞다 보니 여러 터키 레스토랑이 체인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나 터키사람들이 우즈베키스탄에 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맛과 분위기, 서비스 그리고 가격까지 아주 훌륭한 터키 레스토랑들을 하나 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타슈켄트의 3대 터키 레스토랑은 1. 바슬리바바(Basli baba), 2. 디반(Divan), 3. 에펜디(Efendi)가 되겠네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막 맛집 디반(Divan) 터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feat. 합리적 가격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막이 맛있는 디반(Divan) 터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feat. 합리적 가격으로 고급진 브런치 즐기기 ) ㅇ 상호명 : Divan by demir ㅇ 위치 : 에코파크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약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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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 [2. 해외유랑기/우즈베키스탄(현재 유랑중)]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 터키 레스토랑 맛집 바슬리바바(BASRI BAB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 터키 레스토랑 맛집 바슬리바바(BASRI BAB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 터키 레스토랑 맛집 바슬리바바(BASRI BABA) 타슈켄트에는 유독 고급레스토랑으로 터키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한국식당들도 한 10여 개정도는 되는데 터키레스토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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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스토랑 마다 조금씩 특징들이 다른데요. 한 번씩 돌아다니시면서 터키음식을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라마단 기간이었는데요. 오후 5시쯤 방문하니 사람이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카운터로 가서 자리 안내를 받으려고 했는데, 종업원이 여기 자리 다 예약이 꽉 찼다고 자리를 안내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텅빈 테이블을 보고 그냥 돌아가기 모해서 어떻게든 자리 만들어달라고 사정을 했더니,
그러면 한시간 내에 식사를 할 수 있느냐고 물어봐서 당연하지 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예약이 6시반정도 였던거 같은데, 그전까지 우리 보고 먹고 나가라는 건데. 우린 한 시간이면 충분하니까요.
그렇게 안내를 받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며 레스토랑좀 둘러보니 여기서 빵과 디저트도 만들고 다 하는 거 같습니다. 암튼 라마단 기간인데도 저녁 식사 예약이 꽉 찼다는 게 놀랍더라고요. 뭐 라마단기간이니 저녁이라도 거하게 먹으려는 사람들의 심리 때문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자리는 그래도 창가쪽으로 잡아줬는데요. 창밖이 잔디정원으로 되어 있어서 꼭 야외에서 식사하는 기분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샤슬릭 세트와 터키식 피자인 피데였습니다.
피데는 가장 무난한 치즈피데를 시켰는데요. 화덕에서 구워서 갓 나와서 그런지 맛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진짜 여기 피데하나만으로도 맛집인 거는 확실히 인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살포시 난으로 덮여서 나온 샤슬릭이 조금은 실망스러웠는데요.
물론 샤슬릭이 맛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이날 단체손님들이 많고 예약이 꽉 차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샤슬릭이 살짝 식은 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숯불로 구워서 바로 나온 뜨끈한 고기여야지 비린내가 없고 맛이 좋은데.
시간이 조금 지난 고기라서 약간의 비릿내와 응고된 기름이 기대했던 거보다는 약간의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건 아니고, 약간의 실망입니다. 전반적으로 음식맛은 좋았고, 구성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샤슬릭을 세트로 시켰는데 먹다 보니 둘이서는 양이 많아서 단품으로 시키는 게 더 좋지 않았난 싶기도 하고요.
세트메뉴에는 쌀밥과 같은 고기 이외의 음식들이 같이 제공되다 보니 배가 부른 상태에선 먹지도 못하겠고, 맛도 그다지 우리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요. 세트메뉴는 여러 개가 있었는데 저희는 대략 3만 원 정도 되는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저희가 1시간 가량 식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진짜 예약한 대로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으시고. 회사동료들 친구들끼리 온 듯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뭔가 가족행사로 보이는 가족들도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꽃 선물이 빠지지 않더라고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계산대 앞에 이렇게 터키식 전통음료인 아이란(AYRAN) 직접 제조해서 팔고 있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맛봐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란]
요구르트는 튀르키예의 음식 가운데 기본이 되는 것으로 식사 때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튀르키예의 요구르트는 걸쭉하여 보통 떠서 먹는데, 아이란은 여기에 시원한 물(탄산수)을 섞어 묽게 만든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때에 따라 허브등으로 향을 내기도 한다. 섞는 과정에서 부드러운 거품이 생긴다. 특히 더운
여름에 흔히 마시는 음료수로 갈증 을 해소하고 숙면을 도와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이란 [ayra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총 평
이곳 에펜디(Efendi)는 저렴한 가격에 맛집으로 현지인들에게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거 같습니다. 이전에 바스리바바(Basli Baba)가 조금 더 고급 터키레스토랑이라고 하면 여기는 그곳보다는 조금 낮은 레벨의 레스토랑 같았습니다.
맛은 아주 대중적인 맛이라고 느꼈으며, 이곳에서 터키식 피자인 피데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샤슬릭은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서는 제 입맛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에는 예약이 일찍 마무리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전화를 해보고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타슈켄트에서 브런치 먹기에 아주 괜찮은 터키레스토랑인 디반도 있으니 이곳은 브런치를 드시러 한번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막 맛집 디반(Divan) 터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feat. 합리적 가격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막이 맛있는 디반(Divan) 터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feat. 합리적 가격으로 고급진 브런치 즐기기 ) ㅇ 상호명 : Divan by demir ㅇ 위치 : 에코파크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약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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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펜디(Efendi)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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