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맛집 12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새로운 음식 드시고 싶을 때 하차푸리 맛집 (feat. Olivo restaurant)

안녕하세요. 타슈켄트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미라바드 지구(Mirabad District)인데요. 미라바드 시장(Mirabad bazzar) 인근에는 한국인 여행사를 비롯해서 한국인 식당과 식료품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 살다보면 이 주변을 한 두 번씩 들릴 수밖에 없는데요. 미라바드 시장을 들렸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 분위기가 괜찮은 식당이 있어 한번 들렸습니다. 외국 체인점은 아닌거 같고 우즈벡 현지 식당인 거 같은데 나름 고급화 전략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사실 한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좀 인테리어가 과한 측면이 없지 않은데요. 메뉴를 고르다가 선택한 하차푸리*가 의외로 괜찮아서 맛집으로 추천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찍어먹는 피자라고 불리는 하차푸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할 추천 맛집 짬뽕맛 나는 라그만(Lagman) (feat. Anor)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할 추천 맛집 짬뽕 맛 나는 라그만(Lagman) (feat. Anor)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하면 보통 한국사람들이 떠올리는게 샤슬릭(꼬치구이)을 주로 생각합니다. 사실 우즈베키스탄이 과거 유목민족이기도 하고,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한국처럼 다양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곳은 주식이 빵이다 보니 빵과 치즈 중심의 음식이 잘 발달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매일 빵을 먹기도 힘들고, 더군다나 한국인 입장에서 기름진 고기를 매일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뭔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얼큰한 음식이 당길 때가 분명히 오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음식점이 딱 거기에 부합하는 그런 음식점일 거 같습니다. 항상 이 주변을 지나가다 보며 식당안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면..